닌텐도 스위치 프로콘 리뷰 : 제노블레이드 클로니클스 2 조이스틱
닌텐도 스위치 프로콘 리뷰 : 제노블레이드 클로니클스 2 조이스틱
정신을 차려보니 내손에 들려있는 프로콘
이런 색깔을 원하지는 않았는데...
아.. 참고로 조이스틱 커버는 내가 끼운 것이다.
어느 날. 당근을 보던 중... 이걸 누가... 이걸... 5천 원에 팔더라.
알고 보니 문제가 있다는데... 문제는 바로... 좌측 조이스틱 쏠림
"훗. 그런 간단한 문제는 내가 알리에서 부품사다 교체하면 되는 거 아니겠어?"
하면서 챗을 건 지 1시간 만에 직거래해 왔다.
응? 상태가 굉장히 좋은데? 거의 사용하지 않은 것 같아... -_-
(그럴 리가 없다. 조이스틱이 쏠린다는 건...)
아마도 판매자가 나처럼 '청결변태'일 것이다.
뭐 볼 것도 없다. 정품 프로콘이다.
너무 좋다. 이걸 이제야 갖게 되다니...
스위치 OLED를 구입해야 하는 건가...?
간단히 플레이하려고 구형 스위치를 팔고 '독'이 없는 라이트버전으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사용한 지 몇 년 됐는데...
프로콘은 조이스틱 부분을 사용하다 보면 조이스틱의 '목'부분이 갈린다고 유명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갈림방지로 저곳에 무언가를 감아두던데...
이분께서는 그렇게 사용하지는 않은 듯하다. 나도 그냥 사용할 것 같다.
근데... 생각보다 안 갈린 것 같은데?
뒷면은 이렇게 생겼다.
아... 다시 봐도 색깔 마음에 안 들어...
근데 왜 KC인증마크가 없는 걸까..?
디테일
프로콘의 아래쪽에는 LED가 있다.
이건 연결될 때 보면 반짝반짝 거린다.
윗면에는 LED하나와 C타입 포트 하나 그리고 페어링버튼이 하나 있다.
길게 누르면 우측 LED가 번쩍번쩍한다.
그리고 연결시킬 기기에서 블루투스에 들어가서 ProController를 연결시키면 된다.
PC나 Apple TV 또는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응? 핸드크림을 바르고 만졌서 그런가.. 지... 지문이... 보인다.
후기
역시... 스위치 라이트는 판매해 버리고 스위치 OLED를 구입하는 게 낫겠다.
독에 HDMI포트를 꽂아 빔프로젝트에 연결해서 누워서 플레이하는 게 나을 것 같다.
근데... 내 빔프로젝트에 지금... AppleTV가 연결되어 있는데... 뺏다 꼽았다 너무 귀찮을 것 같....은데...
HDMI 스위치를 따로 구매해야 하나...?
독자 중에 혹시 품질 좋은 HDMI스위치를 추천할만한 것이 있다면 댓글로 추천 부탁드린다! 제발 댓글 좀 달아줘!!!
색깔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째서 저런 핫핑크인 걸까... 내가 다 핫 해지려 한다.
제노블레이드는 하지도 않는데...
연결해 보니 잘된다... 뭐지? 조이스틱 쏠린데 메???
뭐... 일시적으로 잘되는 걸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지켜보도록 해야겠다.
1주일째 사용 중인데 안 쏠리고 정상이다... 개이득!
'역전재판 456 오로도키 셀렉션'을 하고 싶은데 ㅠㅠ
빨리 시간이 흘러 흘러 할인페이지에 떴으면 좋겠다...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은 이미 전부 클리어 한지 오래됐단 말이야...
'이의 있소!'
아니 재판게임이 왜 이렇게 재밌는 건데...
혹시 역전재판을 플레이해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꼭! 플레이해 보기를 바란다.
변호사가 되어서 증거를 수집하고 재판을 통해 심문을 하여 피의자의 무죄를 입증하는 엄청난 게임이다.
컴퓨터로도 즐길 수 있고 (스팀에서 판매 중)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닌텐도 스위치로도 즐길 수 있다!
뜬금없지만 사진 투척
요즘 일하는 사무실 테라스 나가는 공간인데 빛에 그림자가 져서 찍음! 따사로운 햇살이 들어오는 느낌!
카메라는 여기 사장님꺼로..찍어봄.
소니 a6100에 번들 렌즈(16-50)
(35mm환산 75미리 화각)
ISO100 75mm F5.6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