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김밥 역삼역점 리뷰 : 응? 여기 리뷰 왜이래?
싸다김밥 역삼역점 리뷰 : 응? 여기 리뷰 왜이래?
하나 남은 김밥천국 같은 요리신이 계시는 체인점
메뉴가 엄청나게 많다.
이곳은 역삼동 싸다김밥 이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가...고르다보면 생각보다 안싸다. 비싸다김밥!!!
하지만 옛날옛적 김밥천국처럼 메뉴가 엄청나게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나같은 결정장애는 10분간 메뉴를 고르다가 주변 지인들이 빨랑고르라고 머라 해서 열심히 메뉴를 독서 하다가 아무거나 고른다 ㅠㅠ
메뉴를 고르는 시간도 나의 행복한 시간이라고!!! 존중해주셈!!! 읽을게 너무 많잖아!!!
메뉴
메뉴를 다 말해줄 수 없다. 그냥 저 왕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된다. 아.. 저거 태블릿이 아니고 이름이 뭐였지…?
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저걸 고르다보면 너무 오래 골라서 그런지 내 뒤로 줄이 굉장히 길어진다. (민폐왕)
응? 창밖으로 AC 호텔이 보인다.
저기가 원래 메리어트 호텔이었는데... 코로나때문인지 어디랑 합체됐는지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강남으로 바뀌었다.
저 호텔 2층 식당 엄청 맛있었는데...10매논정도 했었다...
바깥에 현수막을 보니 랍스터 4종과 씨푸드 뭐..뷔페 해가지고 13만9천원인가 적혀있었다..
우왕... 언젠가 꼭 가봐야지!!! 근데 나 갑각류알러지 인데... 익혀서 주겠지? 회로주지만 않으면 된다!!
셀프 반찬과 국물
뭐먹을까 엄청 고민하다가 새우오므라이스를 주문하고 앉았다.
셀프코너에는 김치 단무지 그리고 국물이 있는데 다시다국물에 파송송 국물이다. 왜인지 맛있다.
역시 다시다는 치트키인가?
새우 오므라이스
별로 맛없다. 예전에 다른 오므라이스를 먹었을때도 맛없어서 남겼었는데..
까먹고 또 오므라이스 시켰네...
그냥 무난한 라면이랑 김밥시킬걸.. 후회된다!!!
1/4 정도 남겼다. 남김샷을 안찍었네..;;
배채우려고 먹었다.
지인이 시킨 김밥
옆에 앉으신분께서 김밥 같이먹으라고 했는데... 안먹었다.
여기 김밥 생각보다 내스타일 아니다.
김밥은 역시 김밥전문점이 맛있는데... ㅠㅠ
후기
리뷰는 역시 다음이지! 네이버는 영수증리뷰때문에 그런지 너무 낮은별점이 많이 걸러지는 느낌이다.
불친절 아저씨가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그냥.. 다먹고 "잘먹었습니다!" 만 하고나오는 스타일이라서 잘 몰랐다.
근데 오늘은 좀 친절 했는데...? 나갈때도 아주머니께서 "안녕히가세요" 인사해주고...
내가 사진 찍는거 보여서 그랬나? ... 뭐지?
아무튼 맛은 so so
친절은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특별히 불편한건 못느꼈다.
그런데 리뷰들을 확인하니... 최악의 식당이었나보다.
우리동내 근처에도 저런 편의점이 하나 있긴 한데...
나같은 사람이 식당에서 일해야하는데!
항상 웃으면서 밝게 인사하는~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다들 인사를 열심히 해라!!!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