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PLAYLIST

윤지영 - 부끄럽네 : 이불팡팡 공감 노래

걱정의 숲 2024. 5. 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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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 부끄럽네 : 이불팡팡 공감 노래

모두들 자신이 내뱉은 말들을 후회한 적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모든 행동들에 당당한 사람들은 안 그럴까?

출처 : 유튜브  MAGIC STRAQBERRY SOUND 채널

찾다 보면 여러 영상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그냥 뮤직비디오 영상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가져왔다.

 

윤지영의 코 먹은 목소리가 덤덤히 가사를 내뱉는다. 
코 풀어야 될 듯.
다른 노래들을 들어보면 코 많이 안 먹었다.
노래 콘셉트인가 보다.

그냥… 누군가와 이별 후 집으로 돌아와 드는 혼자만의 생각들을 적은 가사 같은 느낌이다.
듣다 보면 가사 내용이 내가 살면서 많이 생각한 것들 같다. 분위기도 내가 많이 느껴 본 분위기(?)

 

 

 

 

 

가사

멀어지는 널 잡지 못했어
우린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난 떠나기 쉬운 존잰 가봐
같이 가자 손 내밀었는데
넌 뒤돌아보지도 않았네
민망하게 주머니를 찾는 손이

부끄럽네 우리가 했던 모든 말이
부끄럽네 너에게 말한 내 모든 꿈이
사라져 버렸으면 해
차라리 없던 일이 됐으면

널 미워하지는 않아
우린 여기까지니까 괜찮아
다만 묻고 싶은 게 있어
근데 하지 않는 게 좋겠어

같이 가자 손 내밀었는데
넌 뒤돌아보지도 않았네
민망하게 주머니를 찾는 손이

부끄럽네 우리가 했던 모든 말이
부끄럽네 너에게 말한 내 모든 꿈이
사라져 버렸으면 해
차라리 없던 일이 됐으면

널 미워하지는 않아
우린 여기까지니까 괜찮아
다만 묻고 싶은 게 있어
근데 하지 않는 게 좋겠어

널 미워하지는 않아
우린 여기까지니까 괜찮아
다만 묻고 싶은 게 있어
근데 하지 않는 게 좋겠어

 

 

 

 

INFJ

오래된 음악이지만 아직까지 자주 듣는 음악이라서…
아직도 이렇게 내 플레이리스트에 들어있다.

조금 뻔뻔한…(소심한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뻔뻔한 것이겠지?) 사람들은 가사에 나오는 이런 생각들을 안 하겠지…?

자신의 모든 행동들에 당당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겠다…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 ¯ࡇ¯

어떻게 그렇게 당당할 수가 있는 거냐!!! 

어쩌면 이건… 아마도 내가 INFJ라서 그런 것 일수도… 혼자 피곤한 스타일
혹시 윤지영도…? 인프제!?

 

 

 

 

 

차라리 없던 일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뭔가 잘못됐다고 느꼈을 때.

후회를 많이 하는 편이다.

 

내뱉은 말들이 후회가 될 때가 많아서 부끄러울 때도 많다.

나이가 들수록 그래서인지 말수가 점점 적어지는 느낌이기도 하고...

흑역사를 만들기 싫은 느낌이기도 하고...

 

하지만 일하다 보면 내가 젤 시끄러움. -_-

입으로 일하는 사람은 아닌데... 

그래도 놀면서 일하면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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