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 어른이 된다는게 : 나 아직 어른 아닌 것 같은데…?

김나영 - 어른이 된다는게 : 나 아직 어른 아닌 것 같은데…

나처럼 어른아이가 들어도 좋은 노래

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

나는 아직 어른이 아닌 것 같다.
행동들도 초딩 같고 생각들도 짧고 깊지도 않은 것 같다.
이런 기분은 나이가 80되어서도 똑같지 않을까..?

김나영 - 어른이 된다는게 (출처 : 유튜브 원더케이 채널)

가사

받아쓰길 잘하는 게
더 이상 자랑이 아니게 되고
키는 한참 더 자랐는데
자랑할 일은 사라져 가네
차를 타고 달릴 때면
날 따라오던 별들도 이젠 빛나질 않고
키는 한참 자랐는데
왜 하늘은 점점 높게만 느껴지는지?
사람들은 날 어른이라 하는데
나 아닌 것들만 점점 더 늘어가
모두들 날 보고 다 컸다 하는데
왜 나는 자꾸 작아져만 가는지?
사진 속 웃고 있는 아인
지금 어디에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어른이 된다는 건 이렇게
슬퍼도 웃어야 하는 걸까?
크면 다 알게 된단 말을
아직까지도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어
참고 또 참으며 하루를 사는 게
다들 말하는 어른이 된다는 걸까?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뭐
알 것도 같은데 남은 내일이 많아
그 많던 별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너도 어른이 된 걸까?
사람들은 날 어른이라 하는데
나 아닌 것들만 점점 더 늘어가
모두들 날 보고 다 컸다 하는데
왜 나는 자꾸 작아져만 가는지?
사진 속 웃고 있는 아인
지금 어디에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어른이 된다는 건 이렇게
슬퍼도 웃어야 하는 걸까?
크면 다 알게 된단 말을
아직까지도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어
참고 또 참으며 하루를 사는 게
다들 말하는 어른이 된다는 걸까?
사진 속 웃고 있는 아인
지금 어디에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어른이 된다는 건 이렇게
슬퍼도 (슬퍼도) 웃어야 하는 걸까?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내가 알았던 (내가 알았던) 나인 걸까?
할 수 있는 말이 줄어드는 게
다들 말하는 어른이 된다는 걸까?

생각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어가며
‘이러다 70까지 초딩 그대로인거 아냐?’라는 생각도 든다.
유교 사상이 크게 자리 잡혀 있는 한국사회에서는 욕먹을 일이다. 욕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던데…
나 혹시… 오래살려나? 하하하아하하 조은데?

점점 입이 무거워져야 하는데 나는 왜 입이 점점 오두방정일까? 말수를 점점 줄여야 하는데…
하고 나서 후회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런데.. 왜 이것도 좋을까-?
훨씬 좋잖아~~~
피해 주지 않는 말들 재밌게 할 말 하면서 사는 게~~~

아닌가..? 소 뒷걸음질 치다가 개구리 죽이는 건가…?
그래.. 맞다…
아무렇지 않은 평범한 말들에 긁히는 사람들이 많다. 긁?
그렇다고 소통을 많이 안 하고 살면..
너무 우울하잖아…ㅠㅠ

어렵다.  어른…
나 어른인데 어른 아니야… 어떻게 해야 하지…

어른인데 왜 어른이 되기는 싫을까…

이유미

뭐 이곡은 워낙 유명한 곡이니깐 많이들 들어봤겠지-?
김나영… 워낙 유명 아티스트 이기도 하고…
할많하않.

배우 이유미가…몇 해 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여 부른적이 있다. 귀엽다. 히히
이유미는…
여기저기 나오는 영화마다 굉장히 자신만의 색깔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어른들은 몰라요’라는 영화에서의 세진이 역할이 너무 좋았다.
박화영에서도 뭐…

기억나는 대사는 역시… “쬐끔”

후에 출연한 ‘오징어게임’이 엄청난 히트작이 되자 이유미는 빵 떠서 주연으로 여러 작품들에 출연하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중이다… 므찌다. 므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