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TIP

의류 및 운동화 세탁, 실내 악취 제거 방법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에탄올)

걱정의 숲 2024. 8. 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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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및 운동화 세탁, 실내 악취 제거 방법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에탄올)

나는 코가 개코이다.

킁킁

나는 급할때마다 사용해서 그냥 다이소에서 구입해서 사용중이다. 내가 쓰고 있는 것은 요렇게 3개 통이다.

오늘은 세탁꿀팁을 알랴쥼.
 
세가지는 세탁시 자주 사용하는 제품들이므로 모두 구입해서 사용하길 바란다.
간편하게 다이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는 500그램통이 2천원이었고...
구연산은 왜인지 3천원이다. 어째서 천원 더비싼걸까...?
 
 

1. 오래된 옷이나 새옷 에서 쩐내(?) 같은게 날때

나는 코가 엄청나게 예민해서 냄새를 엄청 잘맡는다.
그렇지만 악취라도 맡고있다보면 확실히 동화되기 마련이다. 때문에 자신의 냄새에 더욱 주의하여야한다!

주변에 혼자 자취하는 친구들을 보면 간혹 쉰내나는 사람들이 있다...-_-
이건 남녀노소 다르지 않음.
어린 여성과 어린 남성들이 대부분 그렇다.
노인들에게는 노인냄새(?) 이거는...
노화현상이라서 관리를 잘해야지 없앨 수 있다고 한다.
 
 
 말이 많았다. 아무튼! 세탁으로만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적어보겠어.
 
일단 이런 의류냄새에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필요하다.
 
세탁기에 세제1 : 베이킹소다 0.5 + 물 을 섞어준다.
그리고 의류를 1시간 동안 담궈놓는다. 
1시간 후 세탁 행굼 탈수!
 
잘 짜여진 의류들을 세탁기에 그대로 놓고 구연산 1 + 물 을 넣고 1시간 동안 담궈놓는다.
그리고 세탁 행굼 탈수!
 
참고로 이 때 40도 이상의 물을 사용하면 효과가 굉장히 좋아진다.
좀 심하다 싶을때는 걍 온수로 세탁!
 
 
잘 널어서 말리면 끝이다.
건조기를 사용하면 옷이 많이 망가지니깐..
개인적으로 건조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있으면 좋긴 한데.. 잘 안마르는 수건 같은거 말리기... ㅠㅠ
수건만 말리려고 건조기를 구입하기에는 아닌 것 같아서 구입 보류중
 
 
건조시 건조공간의 습도를 40%이상 60%이하로 맞춰주어야 세균번식이 잘 안됨.
제습기를 사용 하면 좋다! 
 
건조 후 옷의 냄새를 맡아보면 아 이것이 깨끗한 냄새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2. 운동화 세탁 

 
운동화 세탁은 사실... 예전에 운동화 컨텐츠를 다루면서 적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한번 더 적어본다.
 
표백 얼룩제거 작업이므로 흰운동화가 효과적이다.
 
운동화가 들어갈만한 비닐에 뜨거운 물을 담는다.
과탄산소다를 소주컵 한컵정도 넣어준다.
비닐 주둥이를 오므리고 흔들흔들 섞어준다.
신발을 담구고 1~2시간 담궈둔다.
세탁 하면 하얘져 있다.
 
 
 

3. 실내공간에 베인 노인냄새 및 음식냄새 냄새 제거

여러 집에 초대를 받아 다니다보면 실내공간은 항상 냄새가 존재한다.
사람냄새, 음식냄새, 고양이 모래똥냄새. 강아지 사료냄새 등이 벽이나 의류 바닥등에 베어있다.
완벽하게 제거는 힘들지만 거의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준비물은 소독용에탄올과 섬유유연제 그리고 분무기! 
에탄올 80% + 섬유유연제 20% 를 섞어준다.
분무기에 담는다.
 
음식이나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은 무조건 치워주고 창문을 전부 활짝 열고 방독마스크를 쓴다
방독 마스크는 3M 제품을 추천한다.

이미지 출처 : 구글검색 3M 마스크 3200

요렁거. 필터 낄 수 있는거로!
고글도 있으면 껴라.
 
그리고.. 벽과 천정 등에 분무기를 이용해 뿌려준다. 최대한 미스트하게 나오게 뿌려줘야한다!
벽 과 천정을 전부 뿌렸으면 슬리퍼를 신는다.
바닥에도 뿌린다. 
 
그리고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맥북하나 들고 스타벅스로 간다.
커피 한잔하면서 이어폰을 꽂고 드라마나 영화를 한두시간 정도 본다.
 
다시 실내로 들어가면 약간의 섬유유연제 향이 남아있을 것이다.
만약 섬유유연제 향이 너무 강하게 난다 싶으면
다음에는 에탄올 90%+ 섬유유연제 10% 로 비율로 사용하여라!
 
마지막으로 벽과 바닥을 물걸래청소포를 이용해서 한번 닦아준다. 땀뻘뻘
 
사람마다 냄새가 얼마나 예민한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1년에 한...2번정도 관리 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냄새에 굉장히 예민하므로!!
 
꿀팁 끝.
 
 
 

음...

아 맞다. 에탄올로 구입해야지 절대로 메탄올로 사면 안된다.
메탄올은 공업용 알콜로써... 병을 보면 알 수 있듯...
해골마크가 그려져 있다.

메칠 알콜 이미지 출처 : 구글검색

 
 
에탄올은... 그래도.... 그나마... 소주랑 같은 성분이니깐? 뭐 손소독제나 그런 거랑 같은성분임.
(소주의 25%는 에탄올이다. 그렇다고 에탄올90%를 마셔버리면 아마도 죽을거임.)

소독용 에탄올 이미지출처 : 구글검색

 
아무튼 환기와 마스크가 필수이다! 절대로 분무 하면서 흡입하면 안된다.
 
 
그리고 실내공간에 그...뭐냐.. 향초나... 그...디퓨저... 같은거를 사용할때는 환기해놓고 사용해야하는 거 알겠지?
건강에 굉장히 해로움.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는 하는데 안쓴다.
특히 인센스..너무나 좋아 하는데... 아무래도... 전부 발암물질이다.

뭐 소주도 발암물질이긴 하지만...
아무튼 적당히 즐기되 최대한 사용을 자제하는것이 좋다.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이라고 한다.
구연산은 산성...
세탁시 가끔 식초도 쓰이기도 한다. (식초도 산성)
 
알칼리성으로 세탁하고 산성으로 중성화를 시켜주어야 한다.
근데 운동화는..?
그냥 ... 중성화 안하고 신음... 해야하나?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서 (양말 신고신음) 그냥 중성화 안한다.
 
중성화를 하지않고 피부에 직접닿으면…음… 피부에 안좋다.

알칼리성의 세제와 산성의 섬유유연제를 같이 부어버리면 바로 중성화되어 세탁이 잘 안된다.
알칼리성 사용할때는 주의하시길!



고양이나 강아지 반려동물이 있는 곳은...
내 생각에는 실내 탈취는...조금 생각해보고 작업을 해야하지 않을까?
왜냐면 고양이나 강아지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도 있으니깐?
 
그렇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가면 항상 냄새가 난다! 귀여운 동물의 냄새는 어쩔 수 없나보다. ㅠㅠ
강아지나 고양이를 위하여 그냥 사는게 최선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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