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 운동화 모델링 + 3D출력 준비 : Nomad Sculpt + ChituBox
무료한 나날들… 신나는 거 없을까..?
오랜만에 모델링?
얼마 전 구하기 힘든 캔버스화를 십몇 년 만에 구한 기념으로 그려주었다.
처음에는 더욱 디테일하게 실밥까지 넣어주려고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 점점 귀찮아져서 실밥은 무슨..그냥 후딱 그려주었다.
갑자기 왜 모델링을 했냐고?
얼마 전 샘플 모델링 출력 의뢰를 하나 받아 일을 진행하였는데…
너무 오랜만에 툴을 잡아서 그런지 좀 버벅거린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잊지 않으려고 가끔은 3D를 만져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게으른 곰탱이가 움직였습니다..
노마드 스컬프t
뭔가 글을 작성하려고 급하게 색칠도 해보았다.
기왕 그린김에 미러 시켜서 양쪽 신발을 모두 프린트 해볼까?
(티는 별로 안 나지만 좌우가 있다고!)
치투박스
오래간만에 치투박스를 최신버전으로 설치하고 슬라이싱 해서 프린트 파일을 넘겼다..
그리고 앱을 종료시키려고 하다가 발견한 사실.
'X' 버튼이 좌상단에 없었다. 응? 닫기 버튼이 오른쪽 위에 있다.
어째서.. 잠시 혼돈...
내가 데스크톱을 켰었나..?'
다시 확인해 보아도 '맥'이다.
상단바에 사과도 그려져 있다.
나에게 혼돈을 주지 말어라 치투박스!!!
모델링을 너무 크게 했나 보다...
크기를 50%로 줄였다.
그래서 갑피가 너무 얇아졌는데 출력이 잘 될지 모르겠다.
불안해서 살짝 과노광까지 하니 6... 시간... -_-
쪼그만 샘플 하나 뽑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
양쪽 발 합쳐서 100ml 정도 레진을 사용한다...
실제 인형의 발이 들어가게 안쪽이 비어있는 모델링이라 그런지 레진의 양이 별로 안 들어가는 듯하다.
언제쯤 프린팅속도가 발전될까..
발전됐다고 내놓는 신제품들은 전부 과장광고이질 않나...
궁금해서 찾아보니 빠르게 출력되는 레진이 있더라... high speed resin
그런데 최신 기기에서만 지원한다는 듯하다...
아무래도 구형 기기를 이용하고 있는 나에게는 세팅을 잡고 사용해도 시간차이가 별로 없는 듯하다.
최신 기기가 이동속도가 엄청 빨라졌네... 아주 쪼끔 부럽다.
KOF
색깔을 파란색으로 한 이유는... 빨간색은 너무 흔해서...?
옛날 대전게임인 ‘킹오브파이터즈’의 이미지이다.
1 플레이어와 2 플레이어가 둘 다 테리를 선택해서 대전할 경우 한쪽은 파란색의 테리보가드가 된다.
응? 지금 보니 테리보가드의 캔버스화는 홀이 3개밖에 없네...? 뭐지? 테리... 너... 그거... 베이비슈즈야?
출력은 오래 걸리니깐… 걸어놓고…
다음 포스팅에 보여드리겠다.
보여드릴 수 있으려나…? 너무나 귀찮은데…¯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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