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꼬부기 동전지갑 리뷰

POKEMON SQUIRTLE COIN WALLET REVIEW

포켓몬스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구매를 참을 수 없는 제품이 있다. 바로 이 포켓몬스터의 얼굴모양의 작은 동전지갑이다.

포켓몬스터 꼬부기 동전지갑 정면

동전지갑의 정면

필자는 이 제품을 약 4~5년 전 중고장터에서 꼬부기와 이상해씨 두 가지를 개당 2천 원에 구매하였다. 이상해씨는 당시 친한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으나 꼬부기는 아직 잘 보관하고 있다. 현재는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아니다. 구입 당시에도 단종된 제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가.
약 지름 7센티 정도의 형태이며 두께는 5센티 정도이다. 현재 인터넷을 검색하면 이 크기보다 약 2배 크기의 제품을 팔고 있는데 필자는 이 작은 사이즈가 더 좋은 것 같다.
꼬부기의 입 옆쪽에는 정품임을 보여주는 포켓몬스터 정식 라이선스 택이 달려있다. 꼬부기의 얼굴 부위는 솜이 가득 들어있는지 푹신한 인형의 느낌이다.

포켓몬스터 꼬부기 동전지갑의 지퍼부분

꼬부기의 머리 위를 보면 지퍼로 열 수 있게 되어있다.

이 지퍼를 열면 작은 보관공간이 있다.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무엇을 수납하든 작은 것만 보관할 수 있다. 지퍼위쪽으로는 작은 고리가 달려있는데 이 고리를 이용해서 백팩에 걸 수 있다. 아니면 숄더백 같은 곳에도 걸 수 있을 것이다.

포켓몬스터 꼬부기 동전지갑 지퍼를 연 모습

포켓몬스터 꼬부기 동전 지갑 열어보기

필자는 동전지갑으로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게임 카트리지와 작은 게임기를 보관 중이다. 꼬부기의 얼굴이 푹신하기 때문에 내부에 이런 전자기기를 넣어도 푹신한 솜이 보관공간 내부의 내용물을 보호해 준다.

* 보관공간 내부에서 나온 내용물은 '놀러 오세요 동물의 숲' 카트리지와 '포켓 워커'이다.
 닌텐도 DS 게임 카트리지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은 필자가 어렸을 적 좋아하던 게임으로 현재는 닌텐도 스위치의 ‘모여봐요 동물의 숲’ 때문에 플레이하지 않아서 넣어두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여기에 들어있는지 이번에 알게 되었다.
 ‘포켓 워커’는 닌텐도 DS 게임 카트리지 '포켓몬스터 금'을 플레이할 때 아주 유용한 부속 게임기이다.
이걸 가지고 다니면 걸음수가 카운트되며 무선통신으로 넣어둔 포켓몬들이 아이템을 주워온다. 그러면 '포켓몬스터 금'을 플레이할 때 포켓몬스터들이 주어온 아이템을 열어볼 수 있다. 이것 때문에 한때 열심히 걸어 다닌 기억이 있다. 그러나 별 볼 일 없는 아이템만 주워와서 오랜 시간 동안 꼬부기 동전지갑의 머릿속에 들어가 있었다.
 
꼬부기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얼굴만 있으니 나름 귀여운 것 같다.
개인적으로 포켓몬스터 중에는 메타몽을 좋아한다. 메타몽은 다른 포켓몬스터로 변신을 할 수 있는데 변신한 모습이 너무나 귀엽다.
 
적다 보니 다른 내용이 조금 많아졌으나 이게 이 블로그만의 매력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상 포켓몬스터 꼬부기 동전지갑 리뷰를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