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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업템포 리뷰 (NIKE UPTEMPO GS FJ4624-100) (착용감, 사이즈 팁)

걱정의 숲 2024. 2.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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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업템포 리뷰 (NIKE UPTEMPO GS FJ4624-100) (착용감, 사이즈 팁)

어렸을 적 꿈의 신발이었던 업템포를 구입하였다.

업템포? 그게 뭔데?

NIKE UPTEMPO GS FJ4624-100

바로 이게 업템포이다!
신발 측면에 AIR라고 크게 스펠을 적어 디자인되어 있다.
“나는 에어가 들어있다!”라고 외치고 있는 느낌이다.

어렸을 적 갖고 싶었던 꿈의 신발이었는데 이제야 사다니!
20년 전에는 이게 유행이었다!
LATE는 맛있어.

GS사이즈라서 아웃솔 측면에 에어가 보이는 구멍이 하나밖에 보이지 않지만 일반 사이즈들은 측면에 에어가 보이는 구멍이 4개나 보인다. (에어구멍 4개가 더 멋있지만 발이 작아서 어쩔 수 없다.)

옛날옛적 NBA의 전설의 농구선수가 있었다.
바로 스카티 피펜!

스카티 피펜의 업템포 (출처 : 구글 이미지검색)

바로 이분께서 신고 코트 위를 달린 신발!!
검은색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회색분자가 되어가는 느낌이라서 신발이라도 튀어보자 느낌으로 아주 화려한 색조합을 구입하였다.




여러 각도에서 찍어 본 사진

신발의 전체적인 느낌을 보여주기 위하여 여러 가지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NIKE UPTEMPO GS FJ4624-100 정면

걸어오는 느낌의 설정샷이다.
오 뭔가 광고 느낌..?🤣



NIKE UPTEMPO GS FJ4624-100 후면과 측면

뒷면에는 뽈록이(?) 스우시가 있다.
전체적으로 배색이 약간 초등학생신발느낌이 있지만.
이 정도는 신어줘야. 조금 어려진 느낌 아닐까(?)



NIKE UPTEMPO GS FJ4624-100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도 중요한 거 알지? 왜냐면! 내가 볼 거니깐!!





착용감

착용감은 개인적으로 매우 편하다.
여러 매체에서 사람들이 '편하다, 보통이다, 그저 그렇다'라는 반응이 많았는데.
이렇게 편한 신발인줄은 몰랐다.
 
내 발에는 포스 1 보다는 편한 느낌이다.
뭐 워낙 나는 포스 1 착용감이 워낙 구리긴 하지만..
사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이다.

인터넷상의 사람들은 맥스 97이 운동할 때 엄청 무겁고 별로라고 했는데 나에게는 이렇게 편한 러닝화가 없다.

가벼운 에어 프레스토도 가끔 신고 달리는데 발바닥이 얇아서인지 발에 무리가 많이 오는 느낌이다.
맥스 97을 신고 뛰고 나서는 발에 무리가 덜 온다..
맥스 97이 러닝화로 나온 게 맞는 건지 '나이키 런 클럽' 애플리케이션 신발목록에 맥스 97이 등록되어 있다..;;
아직 호카를 못 신어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맥스 97이 지금까지는 제일 편한 러닝화!
 
당연한 거지만 업템포를 신고 러닝은 힘든지 농구화로 나와서 그런지 '나이키 런 클럽' 애플리케이션에 신발추가를 할 수 없다. 이걸 신고 오랜 시간 달리는 건 불가능할 것 같지만… 그래도 등록하고 싶은 건 뭐지(?)😞

여름에 좀 더울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여름에 화려하게 신으려고 산 신발인데… 흠..
괜…. 찮겠지…?




 

신발 사이즈 팁

사이즈를 고르는 팁을 알려주겠다.

NIKE UPTEMPO GS FJ4624-100 박스 및 사이즈 표기

내 발은 240이라서 5.5Y를 샀는데 6Y도 240이더라
발볼이 평범한 사람은 5.5Y
발볼이 넓은 240은 6Y가 맞을 것 같다.
(발볼 사이즈팁은 아래쪽에! 상세히 적어두었다. 천천히 읽어주세요!)

발길이는 240 사이즈이다.
내가 신는 다른 신발의 사이즈들은 다음과 같다.
에어포스 1 : 235
에어맥스 95 : 240
에어맥스 97 : 245

그리고 업템포는 240(5.5Y) 사이즈가 딱 좋은 듯하다.
 

발볼 체크 Check!

발볼 너비 체크

발볼너비를 재어보았다.
왜인지 누군가에게 발을 보여주는 게 창피한 나는 큰 용기를 내서 발사진을 큼지막하게 찍어왔다. 🦶🏻

가장 넓은 부분의 폭을 재어보니 93mm 미리정도가 나왔다. 그리고 그 부분의 둘레는 225mm
그리고 세 번째 사진 가장 넓은 부분의 발등 둘레는  240mm
 
자신의 발 사이즈를 재어서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5.5Y를 신고 5시간 정도 생활해 보았다.
뛰어도 보고 걸어도 보고 신고 가만히 앉아있어보기도 했는데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다.
이 정도면 뭐! 사이즈 잘 고른 듯하다!
 


끝으로…

아무래도 이색깔은 한국에서 몇 명 안신을 것 같다.
한국은 '무나니스트' 왕국이다! 검은색 아니면 흰색에 무난한 배색을 많이 신을 것으로 예측된다.
더군다나 한국에 정발 된 신발이 아니라 미국에서 산 신발이다. (존 F케네디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내 소중한 신발!)
제품을 찾아서 주문한 사람들을 보니 한국 쇼핑몰 사이트에는 리뷰가 1개밖에.. 없다.. 누구냐 나와 같은 취향!
 
밖에서 누가 이 신발을 신고 돌아다닌다면 나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살짝 아는 척해보자!
친구가 될 수도 있다! (왕따가 친구 구함🥲)

업템포!포에버! 응? 업텐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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