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섬광(다이센코) 블레이드 300 리뷰

Daisenko Blade 300 Review

 
평소 트위치채널 'zoodasa'를 즐겨본다.
현재는 은퇴를 하여 볼 수는 없지만 영상들을 보면 음악에 맞춰 대섬광을 흔드는 모습은 머릿속에서 잊히질 않는다.
 
이 대섬광 블레이드를 구매한 지는 좀 되었으나 'zoodasa'처럼 직접 흔들며 춤을 추지는 않지만 평소 실내 등을 어둡게 하고 지내는 필자에게는 밤에 침대 위에서 빛이 필요할 때 가끔씩 켜는 무드등 용도로 사용한다.

대섬광(다이센코) 블레이드 300 외형

대섬광(다이센코) 블레이드 300의 외형

 
제품을 구매하면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제품이 들어있다.
안쪽이 보이는 형태의 포장이라서 내용물이 잘 들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을 꺼내어 정면을 보면 'oOo'형태의 버튼 3개가 보인다.
가운데 버튼을 길게 눌러서 제품을 켜고 끌 수 있다. 뒤쪽에도 버튼하나가 보이는데 이 버튼도 길게 누르면 제품이 켜진다. 단 어느 버튼으로 켜는지에 따라 작동 방식이 바뀐다.
 
일단 정면의 중간버튼으로 전원을 켰다면 좌우 작은 버튼은 색을 고를 수 있다.
작은 버튼 왼쪽 오른쪽을 누르면서 가운데 버튼의 색이 바꿔가며 바꿀 색을 고를 수가 있는데 바꾸고 싶은 색을 골랐으면 가운데버튼을 눌러서 그 색으로 바꿀 수 있다.
 
뒤쪽버튼으로 전원을 켰다면. 정면의 작은 버튼으로 색을 바로바로 바꿀 수 있다.
전원을 끄는 것은 뒤쪽버튼으로 불가능하고 앞쪽 가운데 버튼을 길게 눌러서 꺼야 한다.
 
색을 메모리 시키는 방법이 있다.
 
 
 
 
 

출처 : 대섬광 블레이드 300 판매 상세페이지 매뉴얼

컬러 메모리 등록방법
 
메모리를 등록하는 방법은 위 설명서대로 사용하면 된다.
필자는 뒤쪽 트리거버튼에만 색을 등록하여 사용하고 있다.
잎 쪽에 색을 등록하면 등록하지 않은 색깔을 다시 보려면 초기화를 해야 하기 때문에 등록하지 않은 채로 사용 중이다.
 
 
 
 
 
 

출처 : 대섬광 블레이드 300 판매 상세페이지 매뉴얼

프로그램 리셋방법

컬러메모리를 초기화하고 싶다면 공장 초기화를 하면 된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L버튼과 R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른 후 가운데버튼을 길게 누르면 야광봉이 3회 깜빡이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공장초기화를 시킬 수 있다. 색을 잘못 선택했다면 초기화해서 다시 등록하자!
 
 
 
 
 
 

대섬광(다이센코) 블레이드 300 배터리 삽입부

배터리삽입부
 
뒤쪽 아래쪽의 배터리커버를 열면 AA배터리 두 개를 넣을 수 있다.
커버 아래쪽으로는 손목스트랩을 달 수 있는 구멍이 있는데 공연장 같은 곳에서는 스트랩을 착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분명 흔들다가 놓쳐서 다른 곳으로 날아갈 것이다.
 
 
 
 
 

대섬광(다이센코) 블레이드 300 설명서

전체 설명서를 첨부한다 일본어로 되어있지만 그림으로만 확인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작동시간은 4~6시간이라고 적혀있으나 보통 더 오랫동안 작동시킬 수 있다.
그러나 특정 색깔에서 배터리소모가 더욱 심하다고 한다.
 
 
 
 
 

대섬광(다이센코) 블레이드 300 확산필름

발광부 분해 후 확산필름 확인

 
발광부는 생각보다 빛이 강하게 올라온다.
확산필름을 확인하기 위해서 발광부를 분해했다. 왼쪽으로 돌리면 풀러 져서 간편히 분해할 수 있다.
확산필름은 굉장히 얇게 되어있다. 이 필름만으로 이렇게 빛이 잘 퍼질 수 있다니 신기하다.
보통 이 필름 바깥쪽에 투명한 필름에 인쇄를 해서 커스텀을 많이 하곤 한다.
 
 
 
 
 

대섬광(다이센코) 블레이드 300 어두운 상태에서의 발광상태

발광상태를 확인해 보았다.
좌측사진은 밝은 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빛이 아주 균일하게 퍼진다.
어두운 곳에서 찍은 사진은 눈으로 확인하는 색과 많이 달랐으나 선명한 색깔을 유지하며 아주 아름다웠다.
 
 
 
 
 

대섬광(다이센코) 블레이드 300 색깔 전환

색 전환을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영상을 확인하면 뒤쪽 버튼으로 전원을 켜서 정면의 작은 버튼으로 빠르게 색을 바꾸는 모습이다.
색이 여러 가지 있으니 원하는 색으로 켜둘 수 있다.
 
좋아하는 공연을 응원하러 가거나 네온컬러 느낌의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사용하면 아주 이쁜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러브라이브 아이돌 응원의 세계는 잘 모르지만 색이 너무 이쁘다.
여유 있을 때 구비해 두었던 제품인데 생각보다 잘 사용하게 되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