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 애플워치 투명 케로피패턴 스트랩 리뷰
산리오 스트랩을 소개한다. 바로 아래 제품이 필자가 몇 달간 사용한 밴드이다.
필자는 애플워치 5 44mm 실버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사이즈나 컬러감을 비교하는 데 있어 참고하길 바란다.
애플워치 밴드사이즈는 1세대부터 현재 나온 7세대까지 2가지 사이즈로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38mm, 40mm, 41mm라고 쓰여있는 사이즈의 애플워치 밴드들은 모두 서로호환 가능하고 42mm, 44mm, 45mm, 49mm 사이즈들끼리 호환이 가능하다. 애플워치에 스트랩을 끼워보니 이런 느낌이다.
워치 페이스도 케로피로 바꿔보았다. [케로피 워치페이스 출처 : sanrio.co.jp]
너무나 귀엽다. 상품페이지에 커플로 낀 모습을 보고 남자가 껴도 괜찮을까.. 고민을 하다가 구매했던 아이템이다.
몇 달 끼고 다녔는데 그동안 스포츠루프를 끼고 다녀서 인지 스포츠루프보다 통기성은 좋지 않았다.
땀이 살짝 차서 그런지 때가.. 꼈다… (나만 더러운 거야..?)
처음엔 약간 답답한 느낌이 있었으나. 이것도 금세 적응되더라.
아래 사진은 스트랩 뒤쪽 모습이다.
보통 이런 인쇄 방식은 다른 색상의 채도를 확실히 표현하기 위하여 흰색을 먼저 인쇄하고 그 위에 인쇄를 한다.
그래서 뒤쪽은 인쇄된 면의 흰색이 보인다. 스트랩은 애플워치와 고정되는 슬라이드홀더 아래쪽으로 일반시계의 시곗줄처럼 핀이 끼워져 있는데. 핀고정을 쉽게 뺄 수 있도록 작은 손잡이가 달려있다.
핀을 뺄 일은 없겠지만 이 손잡이의 치명적인 단점이 발견되었다. 리뷰를 하기 위하여 사진을 찍다가 발견하였는데 첨부사진을 확인해 보면 이 핀제거 손잡이 부분이 살짝 높이 튀어나와 있다.
사용하다 보면 저 손잡이 부분이 가끔 워치에 걸려 약간의 찍힘이 발생하더라. 아주 미세하긴 하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찍힘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산리오는 이런 상황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던 걸까.. 손잡이 없는 핀으로 구매하여 바꿔줘야겠다.
혹시 이 스트랩을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라!
귀여워서 참는다 산리오..
아래는 워치를 착용한 모습이다.
성인 남자 손목에 이런 게 차있으면.. 이상하게 생각하려나.. (유독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는 한국인의 모습)
(다른 시계를 차다가 풀고 착용했더니 손목에 시곗줄 자국이 남은 건 못 본척해줘라)
구매할 때에 여성 지인에게 물어봤더니 나는 괜찮다고 사라고 하더라.
도대체 나의 이미지가 어떻길래..
여름에 차고 다니면 깔끔할 것 같아서 샀는데 여름이 지날 때 즈음 구매한 것이다. 올해 여름에는 자주 케로피와 함께 다녀야겠다.
이 글이 산리오 스트랩을 구매하실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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