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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 OST 카세트 테이프 리뷰

걱정의 숲 2023. 10. 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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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Ghibli OST Cassette Tape Review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들을 모아놓은 앨범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볼 때 음악이 너무 좋아서 구입하였다.

조금 '오타쿠' 같지만 이런 걸 내가 사게 될 줄이야...
 

스튜디오 지브리 SONGS 애니메이션 OST 카세트 테이프 1

카세트테이프 케이스의 겉 면을 보면 투명한 케이스 안에 앨범 표지가 들어있다.
읽어보면... 지브리... 동행... 스튜디오 지브리... 노래...
'지브리또이쇼' 적혀있는 일본어는 지브리와 함께..라는놓은 것 같다.
지브리 왼쪽의 한자는 뭐지...? 잘 모르겠다. 한자 알못...
 
아래쪽에는 귀여운 토토로의 옆모습이 그려져 있다.
 
토토로의 머리 위로는 여러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포스터가 흐릿하게 인쇄되어 있다.
 
 
 
 
 
 
 
 

카세트테이프 개봉

스튜디오 지브리 SONGS 애니메이션 OST 카세트 테이프 2

카세트테이프투명한 쉘로 되어있다.
 
라벨은 파란색의 하늘을 그려져 있고 좌측에 성을 그려놨는데 마치 '천공의 성 라퓨타'를 표현해 놓은 듯하다.
 
앨범표지의 나머지 부분에 A면과 B면의 수록곡 리스트가 적혀있다. 
수록곡은 다음과 같다
 
A면
1 となりの トトロ
   身邊的龍猫[龍猫-1988年作品]
2 君をのせて
   乘著你[天空之城-1986年作品]
3 風の谷
   風之谷[風之谷-1984年作品]
4 Quit Being Alone
   [鄰家的山田君-1999年作品]
5 世界の約束
   世界的約定[哈爾移動城堡-2004年作品]
6 風になる
   幻化成風[猫之報恩-2002年作品]
 
B면
1 いつも何度でも
   与我常在[千与千尋-2001年作品]
2 さんぽ
   散步[龍猫-1988年作品
3 誰也可以
   [百變狸猫-1994年作品]
4 もののけ姫
   幽灵公主[幽灵公主-1997年作品]
5 充滿歡笑的時候
  [魔女宅急便-1989年作品]
6 時には昔の話を
   細說旧故事[飛天紅猪俠-1992年作品]
 
 
 


뭐라 썼는지 모르겠으니 구글 번역을 해보았다.
아... 구글번역이 좀 별로라서 파파고로 다시 해왔다. 그나마 조금 나은 듯...
다시 내가 손으로 번역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수정한다... 거의 전부 다 수정했다.
이게 뭐 하는 짓이지...


 
 
 
A면
1 이웃집 토토로 / 이웃집 토토로 [토토로 - 1988년 작품]
2 너를 타고  /  너를 타고 [천공의 성 라퓨타 - 1986년 작품]
3 바람의 계곡  /  바람의 계곡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 1984년 작품]
4 혼자 있게 내버려 둬  /  [이웃집 야마다 군 - 1999년 작품]
5 세계의 약속  /  세계의 약속 [하울의 움직이는 성 - 2004년 작품]
6 바람이 되다  /  바람이 되다 [고양이의 보은-2002년 작품]

B면
1 언제나 몇 번이라도  /  나와 함께 항상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년 작품]
2 산보  /  산보[토토로-1988년작]
3 아무나 할 수 있다  /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 1994년 작품]
4 원령 공주  /  원령 공주 [원령 공주 - 1997년 작품]
5 웃음이 가득할 때  /  [마녀 배달부 키-1989년작]
6 옛날이야기들  / 옛날이야기들 [붉은 돼지 - 1992년 작품]
 
 
이 정도면 어떤 음악인지 알 듯하다!!!
아니 번역 진짜 못하네... 우리가 타국의 언어를 배우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기는 하는 걸까..? 갈길이 멀다.
 
 
카세트테이프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왜 다 아는 음악들이지...?'
워낙 몇 번씩 돌려본 애니메이션도 있으니깐... 아무래도... 귀에 익어서 그런 듯하다.
 
 
 
 
 
 

앨범재킷 안쪽에 그려진 포스터들

스튜디오 지브리 SONGS 애니메이션 OST 카세트 테이프 3

안쪽에는 12개의 포스터가 엄선(?)해서 그려져 있다.
상단부터 차례대로 살펴보자.
이웃집 토토로 , 천공의 성 라퓨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이웃집 야마다 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원령공주, 마녀배달부 키키
하울의 움직이는 성, 고양이의 보은, 붉은 돼지, 토토로
 
와 지브리의 전 작품이 모여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명작들이 나열되어 있다.
보니깐 수록된 음악들의 포스터들만 넣어둔 듯하다.
 
지브리의 작품 포스터들을 보고 있으니 생각에 잠긴다.
언젠가는 나도 지브리처럼 내 인생에서 해놓은 일들이 차곡차곡 쌓이겠구나 싶다.
지브리의 작품들처럼 유명해지지는 않아도 말이다.
저렇게 잘 정리하는 것도 능력인 것 같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정리해 보아야겠다.
 
근데 이 카세트테이프 정품 맞겠지...?
해외배송이라고 쓰여있는걸 n포털에서 검색해서 구매하였는데... 이 찝찝함은 뭘까...
갑자기 앨범재킷 퀄리티가 떨어져 보이는 건 기분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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