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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us 맥북 허브 7in1 60Hz 3.0 Hub 리뷰 [알리익스프레스]

걱정의 숲 2023. 11. 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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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us 맥북 허브 7in1 60Hz 3.0 Hub 리뷰 [알리익스프레스]

M1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USB포트가 2개밖에 없어서 가끔 아쉬웠었다.

그래서 항상 맥북에 사용할 허브를 구입하고 싶었던 와중에 2023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상품을 보던 중에 베이시어스 허브를 발견해서 구입해 버렸다.

 

Baseus 맥북 허브 7in1 60Hz 3.0 Hub

베이스어스는 전자기기를 좋아한다면 다들 알만한 유명한.. 브랜드 아닐까...?
이것저것 많은 전자기기 관련 액세서리들을 판매하고 있는 중국 브랜드이다..
생각보다 가격대비 제품의 퀄리티가 좋은 제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
믿고 사버렸다.
 
 
 
 
 
 

구입정보

Baseus 맥북 허브 7in1 60Hz 3.0 Hub 구입정보

여러 옵션들이 있었지만 나는 딱 필요한 포트들로만 구성된 옵션을 선택했다. 바로 7in1 허브이다.
 
블랙프라이데이라 그런지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다. 9.32달러.
한국 베이스어스 공식 판매 홈페이지에서는 최신 제품인지 모를 8in1 허브를 49900원에 판매하고 있더라. (도동 놈들)
 
C타입 100와트 PD충전 (사실 100와트까지는 필요 없었다), 그리고 HDMI 포트 (사실 이건 필요 없었다.)
TF, SD 카드 슬롯, USB3.0 포트 3개
 
HDMI포트가 필요 없는 이유가 있었다. 나는 LG UN880 모니터를 사용 중이기 때문에 USB-C타입 포트에 모니터와 선 하나만 연결하면 모니터에 맥북화면이 나오고 60와트 충전도 함께 되기 때문이다.. (LG모니터 짱짱맨)
 
그리고 100와트 까지 필요 없었던 이유도... 사실 내 M1맥북에어는 30와트 충전..이다..
내 아이패드 미니도 20와트인데 아니 내 아이폰도 20와트인데... 30와트라니...
60와트 충전기로 충전하던 100와트 충전기로 충전하던 내 맥북은 30와트만 받아들일 수 있다고...
그렇다고 딱히 충전이 느리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SD카드 슬롯은 가끔 카메라의 사진들을 외장하드로 백업할 때 SD카드를 뽑아서 꽂아야 하는데 필요했기 때문이다.
TF카드도 가끔...?
그리고 USB3.0 포트... 유선 키보드를 사용 중이라 이건 필수였다.
그리고 사용 중인 3D프린터가 무선지원이 안 되는 기종이라서 슬라이싱 된 작업파일을 USB로 옮겨 담아야 해서... 필요했다.
그리고 가끔 외장하드로 백업을 해야 하니... 포트가... 부족하더라...
 
M1맥북에는 C타입 포트가 2개밖에 없는지라 만약 SD카드리더기를 꽂고 외장하드를 꽂아야 하는 경우가 간혹 생기는데 그럴 때는 충전 C 타입을 뽑아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 허브 구입으로 인해 이제 모든 불편함이 사라졌다.
 
 
 
 
 
 

제품 박스

Baseus 맥북 허브 7in1 60Hz 3.0 Hub 박스

박스는 별 볼 일 없다. 측면들은 모두 노란색으로 되어있다. 박스뒷면에는 역시 안 봐도 될 정보들이 여러 나라 언어로 가득 적혀있다.
4K 60 헤르츠를 지원하는 듯 박스 정면에 4K 60HZ라고 크게 적혀있다.
사실 내 모니터가 4K 60HZ까지 밖에 지원을 안 해서 다행인 건가... 아니 애초에 144 헤르츠를 지원하는 허브가 있으려나..?
FPS 게임을 즐기지 않아서 (아니 3D 울렁증에 못해서...) 144 헤르츠까지 필요는 없어서 구매한 60Hz 모니터라서 충분했다.
 
 
 
 
 
 
 

박스 안 구성품

Baseus 맥북 허브 7in1 60Hz 3.0 Hub 구성품

내용물은 별거 없다. 설명서 그리고 보증서 같아 보이는 종이 한 장, 그리고 스티커(이건 왜?), 본품 이렇게 들어있다.
스티커는 왜 들어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본품 빼고는 전부 분리수거장으로 보내줬다.
 
 
 
 
 

Baseus 맥북 허브 7in1 60Hz 3.0 Hub 설명서

설명서를 펼쳐보았다. 한글로 된 부분을 보니 딱 한 장 분량이다.
위에서 설명했듯 어떤 이 구멍이 어떤 포트이고 저 구멍이 어떤 포트이다.라는 심플한 설명서이다.
역시나 분리수거.
 
 
 
 
 
 

제품외관

Baseus 맥북 허브 7in1 60Hz 3.0 Hub 제품외관

생각보다 허브 사이즈가 크다. 포트가 여러 개 있는 것은 만족하나 허브가 이렇게 크면 휴대하기 쉽지 않다.
뭐 휴대할 일이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무게는 생각보다 가볍다. 예전에 UGreen 허브를 만져 본 적이 있는데 3 포트 밖에 안 되는 제품이었다. 그런데 유그린의 제품은 이 제품보다 두세 배는 무거웠던 걸로 기억한다.
마지막 사진을 보면 위쪽에 구멍이 있는데 뭔 구멍이지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다가 usb 선을 넣어보았다.
 
 
 
 
 

Baseus 맥북 허브 7in1 60Hz 3.0 Hub 선 보관 구멍

놀랍게도 이 용도가 맞는 것 같다.
USB 끝은 금속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여기저기 긁힐 가능성이 있기에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수납함을 만들어 둔 게 아닐까 싶다.
이렇게 보니 뭔가 자물쇠 같은 느낌이 든다.
 
 
 
 
 
 
 

상세 사진

Baseus 맥북 허브 7in1 60Hz 3.0 Hub 상세사진

가까이 보니 본체에 여러 글씨들이 적혀있다.
PD100w input, HDMI 4K@ 60Hz(Max.), TF, SD
5 Gbps, 5 Gbps, 5 Gbps
뒷면에는 여러 인증마크와 함께 모델번호등이 적혀있다.
한국 정식 수입제품은 아니라 KC마크는 없다. 아마도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KC마크가 있을 것이다.
 
갑자기 왜 MicroSD카드가 TF카드로 적혀있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검색해 본 결과 옛날옛적 도시바와 샌디스크라는 회사가 만든 트랜스 플래시 카드가 있었는데 이게 TF카드였다고 한다.
그리고 SD협회를 인수하고 마이크로 SD로 이름을 변경했단다.
그런데 왜 아직까지 TF라는 말을 쓰냐고!!! 혼란스럽다.
 
 
 
 

맥북과 결합

Baseus 맥북 허브 7in1 60Hz 3.0 Hub 충전기 연결

맥북과 결합하니 정면의 약간 불투명한 창에서 푸른빛이 들어왔다.
뭔가 저 부분의 마감이 허접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불빛으로 완성시켰다.
뭐 마음에 든다. 충전기도 한번 연결해 보았는데 빠른 속도로 잘 충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시 봐도 애플은 M1을 정말 잘 만들었다. 배터리 효율 진짜 미쳤다. 하루종일 사용해도 배터리가 남는다. 너무 좋아!
그렇지만 아이폰에서 3.5mm 이어폰구멍을 없앴으니 분명히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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