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에네뷔 블루투스 스피커 2세대 리뷰

이케아 에네뷔 블루투스 스피커 2세대 리뷰

10만 원 정도의 음질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아야 했다.

구글과 유튜브를 열심히 검색하던 중 발견한 이케아 에네뷔

유튜브 기즈모 채널에서 보고 디자인도 심플하고 음질도 괜찮아 보여서 주문했다.
인터넷 최저가를 찾으니 약 8만 원 정도의 가격에 새 제품을 구할 수 있었다.

주문내역

원래는 흰색에 30x30 크기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주문당시 모두 품절이었다.
찾아보니 중고장터에서도 구하기 힘들어서 그냥 검은색에 네이비컬러로 구매했다.

이케아 에네뷔 gen2 박스

이케아 에네뷔 블루투스 스피커 2세대 박스

사진에 초점이 벗어났지만 다시 찍기 귀찮아서 그냥 올린다.
박스는 종이로 되어있다.
재생종이인지 깨끗한 표면처럼은 보이지 않는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인 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배터리도 안 넣어주고 따로 팔더라.
 
인터넷을 찾아보면 액세서리가 여러 가지 있다.

이케아에서 따로 구매할 수 있는 에네뷔 액세서리들

이케아에서 판매중인 에네뷔 악세사리들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해주는 배터리팩
스피커의 높이를 살짝 올려주며 각도를 더해 준 스탠드
벽에 고정시킬 수 있는 벽브래킷
스피커의 앞판

이케아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4가지 종류의 액세서리를 판매 중이다.



 
 
 

구성품

이케아 에네뷔 블루투스 스피커 2세대 구성품

구성품은 본체, 설명서 종이 3개, 전원케이블, 렌치, 손잡이가 들어있다. 설명서는 열어 볼 일이 없을 것 같다.
손잡이를 들어보니 묵직한 무게이다. 철제로 되어있다.
케이블은 8 자 케이블이다.
렌치는 손잡이를 설치하라고 준 듯하다.

에네뷔 스피커 본체 상세 디자인

이케아 에네뷔 블루투스 스피커 2세대 정면

스피커 본체 정면을 보면 우측 상단에 동그란 버튼이 하나 달려있다. 굉장히 미니멀한 디자인을 추구한 느낌이다. 이 버튼을 돌려 소리의 음량 조절을 하고 버튼을 눌러 스피커에 전원을 넣을 수 있었다.

이케아 에네뷔 블루투스 스피커 2세대 커버

스피커 앞에 달려있는 앞면을 뜯어보았다.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보니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인데 어떻게 뜯는지 몰라서 테두리 쪽을 그냥 손으로 잡아 뜯었더니 쏙 빠진다. 이렇게 앞 커버 없이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

이케아 에네뷔 블루투스 스피커 2세대 뒷면

뒷면을 살펴보면 설명서를 이야기하듯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설명서를 열어봐야 하나.. 생각하다가 사용법을 검색해 보니 이케아 홈페이지에 설명이 잘 쓰여 있더라.
아래 링크를 남겨두겠다.

이케아 매뉴얼

ENEBY 에네뷔 지원

 
 
 
 
 

손잡이 설치

이케아 에네뷔 블루투스 스피커 2세대 옆면 손잡이 조립1

손잡이를 안쓸 것 같기는 하지만 괜찮을 수 도 있으니 한번 설치해보려고 한다.
딱 보면 감이 온다. 우측면 상단을 보니 저곳에 손잡이를 연결시킬 수 있는 곳인 듯하다.

이케아 에네뷔 블루투스 스피커 2세대 손잡이 조립2

함께 동봉된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양쪽 볼트를 빼주고 플라스틱 부품을 분리하면 손잡이를 꽂을 수 있게 된다.
이제 빈 부분에 손잡이를 위치하고 다시 육각렌치를 이용해 볼트를 조이면 된다.

이케아 에네뷔 블루투스 스피커 2세대 손잡이 조립3

손잡이를 설치해 보니 역시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배터리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서 들고 다닐 일도 없을 것 같다. 배터리를 구매한다면 캠핑이나 야외에서 사용할 때 손잡이를 사용하여 이동하기 편리할 것 같긴 하다.
하지만 나는 한 곳에 두고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손잡이를 다시 분리하였다.




 
 

전원케이블 연결

이케아 에네뷔 블루투스 스피커 2세대 전원 연결

전원케이블 연결은 쉽다. 뒤쪽의 구멍에 케이블을 꽂으면 된다. 기억자 케이블로 되어있는데 8 자 케이블이라서 뒤집어 꽂아서 선의 방향을 이쪽저쪽으로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페어링

이케아 에네뷔 블루투스 스피커 2세대 버튼

처음 케이블을 꽂고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버튼 가운데 LED가 빠르게 깜빡이며 블루투스 페어링이 되는 듯하다.
이제 다른 재생기기에서 블루투스를 연결시켜 주고 음악이나 영상을 들을 수 있다.



처음에는 앞의 면직물 디자인이 굉장히 구려 보였는데 직접 보니깐 청바지면이라서 생각보다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느낌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구린 네이비컬러였다면 아마도 앞면을 제거 후 사용했을 것 같다.
 
소리는.. 내가 여기 올려도 이 글을 읽는 사람이 느끼지는 못할 듯하다.
그동안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했었는데 확실히 스피커는 사이즈가 커야 하는구나 느끼게 해 준다.
잘 구매한 듯하다. 현재 이런저런 기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데 드라마를 볼 때에는 일반 소리에 비해 아주 작은 소리들은 생각보다 잘 들리지 않는 것 같다. 스피커 설정에서 저음 고음 설정을 조금 조절해 보아야겠다.
 
멀티페어링은 불가능한 것 같다.
스피커를 켤 때마다 다른 기기로 연결을 하고 싶으면 버튼을 또 길게 눌러줘야 한다.
이 부분은 약간 귀찮다. 원래 블루투스 스피커들은 다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