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SBO VC-20 그래픽카드 지지대 리뷰
점점 그래픽카드가 아래로 쳐지는 느낌이다.
그래픽카드의 불안한 설치 형태
엔비디아는 왜 가볍게 못 만드는 걸까 제발 그래픽카드를 가볍고 작게 만들어 주면 좋겠다.
그래픽카드의 크기는 점점 거대해지고있다.
현재 최신 그래픽카드로 유명한 4060의 크기를 보니 어마어마한 크기이다.
다행이다 3070TI라서...
이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하여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구매하였다.
얼마 전 컴퓨터의 케이스를 교체하기 전에는 그래픽카드지지대가 함께 들어있어서 그걸 사용했지만 이번에 새로 교체한 케이스에는 그래픽카드가 포함되어있지 않다.
그래서 지지대를 하나 주문하였다.
그래픽카드 지지대 주문
검색하다 보니 JONSBO라는 브랜드의 제품이 눈에 띈다.
내 케이스는 미니타워 케이스이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와 케이스 바닥면의 높이가 굉장히 낮다.
그래서 최대한 작은 지지대를 사야 했다.
JONSBO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CPU쿨러와 같은 브랜드의 제품이다. 그래서 낯익은 브랜드의 제품으로 구매하였다.
5200원에 배송비가 3000원이다. 거의 배만 한 배꼽이다.
제품 정보
뭐지 받아보니 너무 작은 제품이 왔다.
크기를 비교해 보려고 백 원짜리 동전과 함께 찍어보았다.
작고 소중한 느낌이다.
위쪽과 아래쪽으로 미끄러지지 않게 고무가 붙어있다.
외관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있다. 샌드블래스트로 표면을 갈아내고 아노다이징을 하였다고 한다.
지지대의 머리 부분을 푸르면 두 단계로 나사가 풀러 진다.
첫 번째 두꺼운 나사의 아래에 더 이상 풀리지 않게 작은 와샤가 달려있어서 아래쪽으로 돌려서 잠그면 위쪽의 나사가 고정된다.
작은 볼트 두 개를 8천 원이나 주고 산 느낌이라서 뭔가 당한 느낌이긴 하다.
길이는 26미리에서 최대 50미리까지 늘어난다.
사이즈가 아쉬운 분들은 더욱 큰 일반사이즈 제품도 판매하니 찾아보길 바란다.
일반사이즈의 높이는 49미리에서 80미리까지 늘어난다고 한다.
그래픽카드 지지대 설치
설치하며 알아낸 것이 있다.
놀랍게도 아래쪽 고무 안쪽으로 자석이 있는 것 같다.
자석 때문에 케이스에 달라붙어서 약간 8천 원이 비싸다는 느낌이 살짝 사라졌다.
설치는 아주 간단하다.
위치를 잡고 나사를 풀어서 고정하면 설치가 완료된다.
지지대 설치가 완료되어 안정된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가 허공에 떠있어서 불안해하고 있었었는데
이 불안한 마음이 지지대 하나로 안정되었다.
8천 원... 약간 비싼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마음에 든다.
이렇게 내 데스크톱 컴퓨터의 세팅이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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